[앵커] 대학에 5년간 천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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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30 02:02 조회 5회 댓글 0건본문
[앵커] 대학에 5년간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이 올해로 끝납니다.이제 단 10개의 빈자리만 남았는데 위기에 빠진 지역 대학들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안상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장을 낸 대구대학교.글로컬대학 선정 마지막 해인 만큼 사업 추진단까지 꾸렸습니다.재활과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특성화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산업을 일으키고 세계로 진출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이진숙/대구대학교 글로컬대학30추진단 "특성화된 영역이 특수교육, 재활, 사회복지 영역이고요. 저희는 이런 것들이 지역의 산업 수요 또 돌봄 위기 이런 부분에도 매칭되는 부분이다,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두 차례 고배를 마시고 삼수에 나선 계명대는 한국형 대학 국제화의 표준 모델을 가져왔습니다.교육과 연구, 행정에 국제화 요소를 결합하고 유학생들을 지역 정주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목푭니다.이를 통해 대구의 뿌리산업부터 로봇, AI,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인력을 제공하고 국제화를 이끄는 산학협력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합니다.[하정철/계명대학교 기획처장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구라는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라는 부분까지를 포괄적으로 생각하는 부분과 (국내 학생들이)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해외의 경험이라는 부분을 조금 더 확대를 하자라는 부분을 저희들이 강조를 해서."]글로컬대학 30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 별로 5년간 최대 천억 원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입니다.최근 2년 동안 대구경북에서 경북대와 포항공대 등 6곳이 선정됐는데 올해는 지역대학 10여 곳이 마지막 도전에 나설 계획입니다.다만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으로 사업 차질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을 고려해 교육부도 올해와 내년 각각 5곳씩 지정하려던 당초 계획을 연내 10곳 모두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교육부는 다음 달 초 예비 지정 대학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최종 결과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TBC 안상혁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해사사건 대부분 국제분쟁 재판- 국내소송은 인천에 집중돼 있어- 제대로 실태파악 못했을 가능성- 부산, 국내건 맡을 땐 폐기 우려- 민주당 “인천은 분원 형태” 진화“한마디로 울산 현대중공업이 런던에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선박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여건을 만들자는 겁니다. 런던이나 싱가포르가 쥔 해운거래소 역량을 우리가 가져오는 겁니다.”28일 한국해양대 정영석(해사법학부) 교수가 요약한 ‘부산 해사전문법원 설치 필요성’이다. 생산 중심의 해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면 해사법원을 중심으로 법률 등 서비스산업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이 같은 해사법원 추진 배경에 비춰볼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산과 인천 모두에 해사전문법원 설치를 약속한 것은 추진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못한 채 공약을 던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역 법조계는 강한 우려를 표하며 대응을 준비한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해사법원 설립 입법 촉구 정책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해사법원 부산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부산 설립도 전에 폐기론해사소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제 사건이 인천에 집중하면 부산 법원은 폐기론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민 부산변호사회장은 “해사법원은 결국 해양산업과 연계된 것으로, 국가가 어느 지역을 밀어줄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부산은 해양경쟁력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수도권 집중을 막는 차원에서도 부산해사법원을 추진해야 한다. 이 후보 구상대로면 효과가 반감한다. 또 인천법원을 국제사건에 특화시키면 전문 로펌도 수도권에 몰려서 나중에는 부산에 사건이 없어지고, 종국엔 부산법원을 폐지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변호사회는 이르면 29일 이 같은 우려를 담은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이 후보가 해사법원 추진 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 정 교수는 “국내 해사사건을 보면 1년에 약 120건 접수되는데, 인천이야말로 국내 사건이 주를 이룬다. 서울에 자리한 소수의 해운회사가 진행하는 사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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