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때는 창작 책을 다독으로 많이 보여 > 해외 축구 프로그램

유아 때는 창작 책을 다독으로 많이 보여 유아 때는 창작 책을 다독으로 많이 보여주다가 점점 수학과 과학 동화를 보여주게 되고 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부터는 지식서를 하나씩 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꼭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초등위인전이랍니다. 인물에 대해서 아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내용을 읽다 보면 그 안에 있는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특히나 제가 고른 황우출판사 인성 인문학은 성장 배경과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서 바른 인성을 배워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고르게 되었답니다. 전체 50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오늘은 조선의 독립이 꿈인 백범 김구에요.열심히 설명해 줬을 때는 조금 어려워하는 눈치였는지 도서를 읽으면서 시간의 흐름을 따라 하나씩 읽다 보니 고개를 끄덕거리는 거 있죠.차례와 백범 김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제가 황우 인성 인문학을 고른 이유는 교과와 연계도 잘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어떤 부분과 연관이 있는지 앞쪽을 보면 나와있으니까 해당 교과서가 있다면 같이 꺼내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 나오는 위인전들은 현재의 시대에 맞춰서 직업 그리고 업적에 포인트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전체적인 부분을 다 살펴보기가 어려운데 이 전집은 성장과정 속에서 인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사상 가치관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책을 통해서 인품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이 시기에 동학이라든지 여러 역사적인 사실들이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자세하게 모르겠다는 표정일 때는 제가 옆에서 따로 간략하게만 설명해 주고 넘어가고 있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꼼꼼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이해할 때까지 설명을 시켜주다 보면 꼬마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니까 재미있으면서 간단하게만 알려주는 중이에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는 순간이 오면 아! 이거 초등위인전에서 배운 거다 하고 기억하는 날이 올 거라 기다리고 있답니다.자서전 백범일지에 나와있는 글도 아이와 같이 한번 읽어봤는데 평소에 장난감이 갖고 싶다는 소원이 많았던 아들이라 읽으면서 뭔가 생각이 많아 보이는 건 제 느낌이었을까요. 아직 어려서 뭐라고 말은 하지 않았어도 마음속에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독립투사들을 키우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이때 윤봉길 의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시락 폭탄을 던졌고 이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계기가 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더욱 힘을 쏟았는데 뜻밖에도 미국에 공격을 받고 무조건 항복하고 말아서 갑자기 광복을 맞게 되었답니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우리나라는 분단이 되게 되는데 평소에 아들이 왜 3.8선이 있는지 남한과 북한이 왜 나누어져 있는지 궁금해했었는데 초등 위인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50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는데 주제에 관련되어 영역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번호가 없어서 아들한테 보고 싶은 대로 골라오라고 하고 있는데 자기가 아는 인물 또는 많이 들어본 순서대로 가지고 오는 것 같아요. 누구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다 읽으면 좋기 때문에 어떤 걸 빼와도 잘 보기만 하면 되니까요. 예전에 유치원에서 자주 들어봤던 백범 김구는 독립운동을 했다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 역시도 옆에서 같이 보면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신 멋진 분이시구나 하고 알 수 있었답니다.그렇게 3년 만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버지는 잡혀가서 석 달 동안 옥고를 치러서 건강이 나빠져있어서 아쉽게도 숨을 거두셨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구국 즉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대중들을 계몽하는데 앞장섰어요. 그러다 또다시 잡혀갔는데 어머니께서는 오히려 담담하게 조선의 아들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는 사실을 보면서 안중근도 그렇고 올바른 아이들 밑에는 이렇게 멋진 부모님들이 계셨구나 하고 괜스레 반성하게 되는 거 있죠.그러다 아홉 살 때 친척 할아버지가 사돈집에 가느라 예의상 갓을 썼는데 평민이 건방지게 갓을 썼다면서 그것을 찢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펑펑 슬피 울게 되고 과거에 급제해서 출세를 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3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해주에 시험을 보고 왔으나 이미 합격자는 내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몹시 슬퍼했어요. 그러다 관상가가 될까 하다가 결국은 나는 얼굴 좋은 이보다는 마음 좋은 이가 될 것이라며 관상가를 포기하고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글을 가르치기 시작한답니다.그러던 중에 일본이 우리 국모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국을 돌아서 의병들을 모으게 됩니다. 하지만 겁먹은 사람들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아들한테도 너는 어떨 것 같냐고 넌지시 물어봤는데 곤란했는지 배시시 웃고 마는 거 있죠. 그런데 저 역시도 저런 상황이었다면 아마 어딘가 숨어있지 백범 김구처럼 앞장서서 나서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한 페이지 당 글 밥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 80페이지 정도 되기 때문에 적은 양은 아닌데 보면서 어려워서 못 보겠다 하는 적은 거의 없었던 거 보면 저학년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것 같죠. 유아 때는 창작 책을 다독으로 많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