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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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27 04:56 조회 15회 댓글 0건본문
(왼쪽부터) 홍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일대일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5일 맞수토론을 진행하면서 잠잠했던 정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양 후보가 이미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언급을 서슴지 않았고 책임 공방도 진행됐기 때문이다. 26일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후보와 한 후보는 전일 서울 종로구에서 채널A 생중계로 1대1 맞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토론은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두 후보는 계엄령과 탄핵, 당내 책임론, 정책 공약 등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도 탄핵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당 대표가 계엄을 몰랐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한 후보의 당 대표 시저 리더십을 비판했다. 한 후보는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했던 사람들이 계엄의 책임이 있다"며 자신은 계엄을 막은 인물이라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한 후보를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지칭하며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홍 후보는 '코박홍'이라고 불릴 정도로 윤 전 대통령에게 아부했다"고 반격했다. 이밖에 홍 후보는 당원 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내외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한 후보의 가족이 관련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후보는 이에 "익명성이 보장된 게시판 글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토론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와 당내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정책보다는 인신공격성 발언이 많아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 간의 갈등이 부각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분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증시 변동성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증권업계는 향후 주목할 변수로 △후속 토론 및 경선 과정 △정책 공약 발표 △당내 통합 여부 등을 꼽았다. 특히 홍 후보와 한 후보의 경우 관련 정치(왼쪽부터) 홍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일대일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5일 맞수토론을 진행하면서 잠잠했던 정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양 후보가 이미 탄핵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언급을 서슴지 않았고 책임 공방도 진행됐기 때문이다. 26일 정치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후보와 한 후보는 전일 서울 종로구에서 채널A 생중계로 1대1 맞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토론은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두 후보는 계엄령과 탄핵, 당내 책임론, 정책 공약 등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도 탄핵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당 대표가 계엄을 몰랐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한 후보의 당 대표 시저 리더십을 비판했다. 한 후보는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했던 사람들이 계엄의 책임이 있다"며 자신은 계엄을 막은 인물이라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한 후보를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지칭하며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홍 후보는 '코박홍'이라고 불릴 정도로 윤 전 대통령에게 아부했다"고 반격했다. 이밖에 홍 후보는 당원 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내외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한 후보의 가족이 관련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후보는 이에 "익명성이 보장된 게시판 글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토론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와 당내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정책보다는 인신공격성 발언이 많아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 간의 갈등이 부각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분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증대시켜 증시 변동성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증권업계는 향후 주목할 변수로 △후속 토론 및 경선 과정 △정책 공약 발표 △당내 통합 여부 등을 꼽았다. 특히 홍 후보와 한 후보의 경우 관련 정치 테마주들의 급등락이 반복됐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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