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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의사이면서도 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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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07 20:43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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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의사이면서도 제 건강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거스 히딩크 감독님 수술한 뒤 계속 데이터로 건강을 관리해 주면서 ‘아 나도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히딩크 감독님은 오른쪽 무릎 수술한 2014년 68세였고, 왼쪽 무릎 수술한 2022년 76세였습니다. 그분이 수술한 이유는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였죠. 감독님이 활짝 웃으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해 보였죠. 히딩크 감독님의 생체 나이는 60대 수준입니다. 아직도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는 이유는 탄탄한 근육 때문이었습니다.”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의 2022년(왼쪽)과 현재 모습. 그는 히딩크 감독이 8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2년 전부터 근육운동을 시작해 10kg 넘게 체중을 감량했다. 동아일보 DB.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56)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79)의 무릎을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로 완치시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뛰어다닐 수 있게 된 히딩크 전 감독은 다시 축구는 물론 골프,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즐기고 있다. 운동을 등한시하던 송 원장도 이런 히딩크 감독을 보고 2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송 원장은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병원(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5분이면 오를 수 있는 싸리고개공원에 오르니 운동 기구가 다 갖춰져 있었다. 내게 딱 맞는 장소였다”고 했다. 요즘 웬만한 공원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져 있어 일명 ‘산스장(산 공원에 있는 헬스장)’으로 불린다.“낮엔 환자 보고, 저녁 약속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간을 낼 수 있는 때가 점심시간밖에 없었죠. 또 ‘오늘 하루 운동하지 말까’하는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도 점심시간 활용이죠. 그래서 매일 점심때 공원을 찾아 짧게는 15분, 많게는 30분 운동했어요.”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싸리고개공원에서 어깨 강화 운동을 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루시(오른쪽)와 제인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둘은 30대 초반에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다. HBO 제공 쿠팡플레이 바로 보기 | 19세 이상남자가 딱히 싫지는 않다. 그렇다고 몸과 마음이 이성에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서른두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성경험이 많지도 않다. 직장 동료를 통해 뒤늦은 깨달음이 찾아온다. 혹시 여자를 좋아하는 건지 모른다고. 여덟 살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아채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하는데, 루시(다코타 존슨)는 30대가 되어서야 밀려오는 고뇌가 힘겹다. 게다가 유일한 절친 제인(소노야 미즈노)은 일 때문에 자신 곁을 떠날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난 괜찮은 걸까.”①뒤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간 루시는 새로 들어온 직장 동료를 통해 자신이 이성보다 동성을 더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HBO 제공 루시는 용기가 없다. 자신이 없기도 하다. 자신의 성정체성이 진짜 무엇인지 혼동스럽기도 하고 누군가를 어떻게 만나 어떤 식으로 사랑을 나눠야 할지도 모른다. 루시에게 힘을 주는 건 역시나 제인이다. 제인은 루시에게 데이팅 앱을 활용하라고 종용하고,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술집에 함께 가주기도 한다. 하지만 루시는 마음을 잡지 못한다. 루시의 방황은 직업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스파에서 접수 담당자로 일하나 그림에 대한 꿈을 여전히 품고 있다.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나설 수 없다. 서른둘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늦었지만 아예 포기하기에는 이른 나이이기 때문이다.②30대 여성의 홀로서기 제인은 루시의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하나 루시는 제인의 도움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HBO 제공 루시는 일이든 연애든 뭐든 또박또박 해내는 친구 제인이 부럽다. 제인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곧 런던으로 전근 갈 예정이다.30대라고 10대와 다를까. 루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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