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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망사고는 구조적 타살…철저한 진상규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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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 25-06-07 00:36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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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망사고는 구조적 타살…철저한 진상규명과 원청 사죄해야"권영국 대표 "제2의 김용균 사고…다단계 하청구조가 안전시스템 형식적으로 만들어"대통령 비서실장, '진상규명' 요구안 전달받아연합뉴스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끼어 숨진 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씨의 추모 문화제가 현충일인 6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렸다.'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주최한 이 추모제에는 유족과 동료, 시민 등이 참석해 '반복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발전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위험의 외주화 중단하라", "더 이상 죽지 않게 대통령이 해결하라"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김씨의 동료인 공공운수노조 김영훈 한전KPS비정규직지회장은 "이번 고인의 사망사고는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원청이 관리시스템의 부재를 만들어내고 그 무관심 속에서 일어난 구조적 타살"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책임자 처벌 그리고 원청의 진심 어린 사죄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도 "이번 사고를 제2의 김용균 사고라고 부른다"며 추모 발언에 나섰다. 권 대표는 "김용균 사망사고 이후, 정부와 발전사는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고, 김용균 특조위와 정부, 발전사는 3년간의 이행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이행점검을 하는 동안에도 안전관리시스템의 작동은 원청과 김용균이 소속된 1차 하청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용균 특조위는 그 시스템이 자회사와 2차 하청까지 제대로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고, 다단계 하청구조가 안전시스템의 구축과 작동을 형식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발전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김씨는 서부발전→한전KPS→한국파워O&M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청 구조의 2차 하청 소속 노동자였는데, 대책위는 "김용균 특조위의 우려대로 2차 하청의 가장 주변화된 노동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대책위는 김씨의 사무실 책상 위에 '이재명과 기본소득'이라는 책이 펼쳐진 채 놓여 있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만나달라고 요구했다.참가자들은 추모 문화제를 마친 뒤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했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책위와 유족의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요구안의 내용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한전KPS 하청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화 △김용균 특조위 발전 비정규직 정규직화 권고 이행 △현장 인력 확충 및 안전 대책 △발전소 폐쇄 관련 "이번 사망사고는 구조적 타살…철저한 진상규명과 원청 사죄해야"권영국 대표 "제2의 김용균 사고…다단계 하청구조가 안전시스템 형식적으로 만들어"대통령 비서실장, '진상규명' 요구안 전달받아연합뉴스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끼어 숨진 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씨의 추모 문화제가 현충일인 6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렸다.'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주최한 이 추모제에는 유족과 동료, 시민 등이 참석해 '반복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발전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위험의 외주화 중단하라", "더 이상 죽지 않게 대통령이 해결하라"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김씨의 동료인 공공운수노조 김영훈 한전KPS비정규직지회장은 "이번 고인의 사망사고는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원청이 관리시스템의 부재를 만들어내고 그 무관심 속에서 일어난 구조적 타살"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책임자 처벌 그리고 원청의 진심 어린 사죄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도 "이번 사고를 제2의 김용균 사고라고 부른다"며 추모 발언에 나섰다. 권 대표는 "김용균 사망사고 이후, 정부와 발전사는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고, 김용균 특조위와 정부, 발전사는 3년간의 이행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이행점검을 하는 동안에도 안전관리시스템의 작동은 원청과 김용균이 소속된 1차 하청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용균 특조위는 그 시스템이 자회사와 2차 하청까지 제대로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고, 다단계 하청구조가 안전시스템의 구축과 작동을 형식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발전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김씨는 서부발전→한전KPS→한국파워O&M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청 구조의 2차 하청 소속 노동자였는데, 대책위는 "김용균 특조위의 우려대로 2차 하청의 가장 주변화된 노동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대책위는 김씨의 사무실 책상 위에 '이재명과 기본소득'이라는 책이 펼쳐진 채 놓여 있었다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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